오늘은 건강에 대해서 생각하는 보건의 날
[이성주의 건강편지]몸 지키는 날
오늘은 건강에 대해서 생각하는 보건의 날
창가에 시(詩)처럼 비끼는 봄볕을 시기하나요? 전국에 봄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입니다. 시나브로 따뜻해지고 있는 대지가 살짝 식겠네요. 춘곤증도 잠깐 가시겠고요.
오늘(4월 7일)은 제39회 보건의 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소 딱딱한 ‘보건의 날’보다는 친숙한 ‘건강의 날’ 정도가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오늘 하루는 건강에 대해서 생각하는 하루가 되기를 빕니다.
보건복지부가 정한 올해 보건의 날 주제와 실천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제=“나부터 실천하는 건강관리, 가족 사랑의 시작입니다”
여기에다 하루 세 끼를 현미밥 위주로 골고루 잘 먹기, 1주 3차례 이상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 취미생활 즐기기, TV 멀리하고 책 읽기, 잠 잘 자기 등을 추가한다면 건강해질 확률이 쑥 올라가겠지요?
미국 하버드대의 장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젊었을 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한 사람은 늙어서 마음까지 건강해진답니다.
몸과 마음이 이렇게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건강한 몸이라면 봄비에 마음이 젖지도 않겠지요? 사실 방사능 비라고 해서 언론과 일부 단체에서 위기감을 조성하는데, 방사능 비 맞고 안맞는 것보다 이런 기본적인 건강 원칙을 지키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처럼 생활 건강 원칙을 지킨다면 이 비 그치고 봄 햇살이 몰아닥쳐도 춘곤증 피로 따위에 무릎 꿇지 않겠지요?
즐거운 아침식사
①가급적 아침에 운동을 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족과 함께 식사한다.
오늘의 음악
오늘은 비와 관계있는 노래 세 곡을 준비했습니다. 에바 케시디의 ‘Somewhere Over the Rainbow’, 질리오라 칭케티의 ‘La Pioggia(비)’, 레인보우의 'Catch the Rainbow', 김추자의 ‘봄비’가 이어집니다.
♫ Over the Rainbow [에바 케시디] [듣기]
♫ La Pioggia [질리오라 칭케티] [듣기]
♫ Catch the Rainbow [레인보우] [듣기]
♫ 봄비 [김추자]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