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포식에서는 한림MS 이진수 대표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메시지를 직접 발표했고, 이어 직원 대표 2인이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자율준수를 실천하겠다는 서약문을 낭독했다.
이 대표는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약업계 이슈가 복합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공정거래 문화의 정착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고, 자율준수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지원,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 대표 2인은 선서를 통해 준법경영 의지를 밝혔다. 선서에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우월적 지위 남용 근절과 상생 추구 ▲공정 경 쟁 및 담합·거래 제한 행위 지양 ▲정직과 신뢰에 기반한 고객 신뢰 제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적극 참여 등 다섯가지 실천 사항이 담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사가 추구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가 전 임직원에게 내재화되길 기대한다”며 “시장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점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림제약은 앞서 2020년 한국 컴플라이언스 인증원(KCCA)로부터 국제표준인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 구축·운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고, 2023년에는 시스템 운영에 대한 인증을 갱신하기도 했다. ISO37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규정한 부패 활동 방지 프로그램의 수립, 구현, 운용, 평가 등을 실현해야 인정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