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대한비과학회 제14대 회장에 김동영 서울대병원 교수
김동영 서울대병원 교수(이비인후과)가 대한비과학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김 교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 및 수련이사, 대한비과학회 총무이사 등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쌓은 경력을 통해 학문적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새롭게 취임하면서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 △국제화를 위한 글로벌 확산과 교류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대한수면호흡학회와의 협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비과 분야가 중증도와 수가 문제 등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인재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교수는 “비과학 분야의 발전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은 치료법과 예방적 접근을 제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