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디지털헬스산업 분야에서 개인정보 관련 제도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 디지털헬스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시 개인정보 관련 규제 대응과 교육, 자문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 관련 홍보 활동이나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전문가협회는 개인정보와 관련한 법, 제도, 기술 실무 등 전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오는 3월 의료 분야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시행을 앞두고 디지털헬스산업 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개별 기업들에 대한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웅 디지털헬스산업협회장은 “개인정보전문가협회와 협력해 디지털헬스기업의 의료 마이데이터 시대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