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얼굴 퉁퉁 부어 찜질”...탱탱해지는 ‘이 시술’ 받았다고?
[셀럽헬스] 안무가 배윤정 리프팅 시술
안무가 배윤정이 리프팅 시술을 받은 소식을 전했다.
배윤정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퉁퉁 부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가 부은 이유는 바로 리프팅 시술 때문. 배윤정은 “라이브방송 왜 안 하냐는 디엠들 그만달라”며 “리프팅 시술해서 얼굴이 심하게 부었다”고 했다. 리프팅 시술에 대해 알아본다.
처진 피부 위로 끌어올리도록 돕는 리프팅 시술
리프팅 시술은 처진 피부를 위로 끌어올리도록 돕는 시술이다.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두께가 얇아지고 콜라겐 등이 감소해 탄력을 잃는다. 노화 초기에는 피부가 얇은 눈꺼풀부터 늘어진다. 이후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코, 눈가 등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처진다. 중력을 이기지 못한 피부를 개선할 때 리프팅 시술이 진행된다.
방법은 여러 가지다. 얼굴에 실을 넣어 위로 당기거나, 피부 속 콜라겐을 합성·재생하거나, 피부의 지방층에 응고열을 가해 응축하는 방법 등이 있다. 방법에 차이가 있는 리프팅 시술은 장비에 따라 써마지, 울쎄라, 슈링크 등 이름으로 불린다.
울쎄라·리프테라 등 초음파 시술...장점은 시술 후 부기 적어
대표적인 리프팅 장비인 초음파 장비는 피부의 근막층과 지방층에 응고열을 발생시켜, 조직이 수축하면서 늘어진 피부가 당겨지는 효과를 낸다. 시술 후 얼굴이 붉어지거나 붓는 등 티가 나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만 얼굴의 입체감이 줄어드는 현상, 즉 볼패임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울쎄라, 슈링크, 텐쎄라, 리프테라 등이 초음파 장비 시술에 해당한다.
써마지·인모드 등 고주파 시술...민감한 피부는 열 손상 주의해야
써마지, 올리지오, 텐써마, 인모드, 튠페이스 등은 고주파 장비를 이용한다. 고주파 장비는 3kHz~30GHz 범위의 전자기파 방사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몸에 고주파 전류가 흐르면 조직 내 분자가 활발하게 변화하면서 진동과 마찰, 심부열(40~60℃)이 발생한다. 콜라겐 수축·변성이 일어나고 섬유아세포가 자극받으면 콜라겐 재생이 유도되면서 주름 개선, 탄력 증가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주파 시술은 초음파와 달리 피부의 얇은 층인 진피층에 열을 발생시킨다. 때문에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열 손상으로 인한 홍조, 화상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시술이 다양한 만큼 스스로 어떤 시술이 적합한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게 중요하다. 시술마다 가격이 다를 뿐만 아니라 저마다 얼굴형, 볼살 정도, 피부 타입 등도 다르다. 유행하는 시술, 남들이 추천하는 시술 등에 현혹되기보다 본인에게 맞는 시술을 찾아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