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전체 성형 공개' 이세영...올해 '이것' 목표로 운동한다고?

[셀럽헬스] 개그우먼 이세영 새해 관리 목표

개그우먼 이세영이 올해 바디프로필 촬영이 목표라고 고백했다. [사진=이세영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세영이 올해 바디프로필 촬영이 목표라고 고백했다.

최근 이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해 목표를 공개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2025년에 원하는 일 다 이루시길 바랄게요”라고 했다.

그는 “저는 이번년도 이룰 목표 중 하나로 2025년판 바디프로필 남기기를 정했다”며 운동하는 사진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이세영은 운동하면서 거울을 바라보며 탄탄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얼굴을 비롯 몸매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얼굴 전체를 성형했다”며 눈썹, 아이라인, 입술, 두피 등 곳곳에 반영구 성형 시술을 받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바디프로필 계획 중이라면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방법 실천해야

새해에는 많은 사람들이 몸매 관리 계획을 세운다. 이세영처럼 바디프로필을 목표로 몸매를 가꾸기도 한다.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량을 늘리려는 결심은 좋지만 바디프로필만을 목적으로 무리한 계획을 세우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사진을 위해 극단적으로 음식 섭취량을 줄이거나 근육량이 늘면서 식욕도 왕성해져 폭식증 등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디프로필 촬영을 계획 중이라도 지속가능한 운동을 실천해야 한다. 촬영 후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건강까지 챙기려면 올바른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유산소·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실천하면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무작정 음식을 제한하는 등 방법은 일시적으로 근육, 체내 수분이 빠지면서 몸무게가 감소한다.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오히려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된다.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면서 먹는 양을 평소보다 약 500Kcal만 덜 먹어도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눈썹·두피 등 대중화된 시술이지만 부작용 주의해야

이세영이 받았다는 눈썹, 입술 등 시술은 피부에 색소를 주입해 민낯에도 뚜렷한 이목구비처럼 보이는 효과를 준다. 개인차는 있지만 1~2년 유지돼 편하다는 이유로 여러 여성들이 찾는다. 대중화된 만큼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지만 잘못된 시술은 부작용을 낳아 조심해야 한다.

먼저, 눈썹문신은 바늘에 염료를 묻혀 눈썹 피부층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술 후 피부가 가렵거나 부어오르면 부작용을 의심해야 한다. 아이라인 문신은 기름샘이 있는 점막에 색소를 넣는 것이다. 마이봄샘이 자극되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두피 문신은 비교적 쉽게 탈모 고민을 덜 수 있는 방법이지만 시술 후 원인 모를 통증, 부기, 변색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위생적인 작업 환경·검증된 원료 등 살펴봐야 

어떤 시술이든 믿을 만한 시술자와 작업 환경에서 이뤄져야 한다. 시술 도구의 오염 여부 등도 확인해야 한다. 비위생적인 곳에서 시술받으면 염증을 비롯 B·C형 간엽, 포도상구균 감염 등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검증된 원료를 주입하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작년 1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개 문신용 염료 제품에서 국내외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10개 중 8개 제품에는 함유 금유 물질인 니켈, 납, 비소 등도 함유됐다.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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