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만나 편해?”...연애에서 참아서는 안 될 7가지 행동
사랑해도 참지 말아야 할 것들… 치명적 위험 신호는?
건강한 장기 연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노력, 이해, 그리고 상호 존중이 필수적이다. 어떤 인간관계든 저마다 도전과 어려움이 있지만 특히 연인 사이에서는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이 있다. 사소한 문제를 방치하면 감정적으로 서로 멀어지고, 관계의 근본적인 신뢰와 안정성이 무너질 수 있다. 타임스오브인디아(Times of India)의 자료를 토대로 장기적인 관계에서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되는 7가지 요소들에 대해 알아본다.
1. 정서적 또는 신체적 학대
정서적이든 신체적이든 학대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정서적 학대는 상대방을 조종하거나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가스라이팅, 지속적인 비난, 무시와 같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신체적 학대는 말 그대로 폭력이나 신체적 상해를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두 가지 형태의 학대 모두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건강한 관계는 존중, 사랑, 안전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학대를 경험했다면 즉시 도움을 요청하고, 나를 보호하는 것이 급선무다.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가족, 혹은 전문 상담 기관의 지원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학대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으며,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2. 지지 부족
당신의 꿈과 목표, 감정적 안정을 지지하지 않는 파트너는 결국 당신을 외롭고 가치없는 사람으로 느끼게 만들 수 있다. 건강한 관계는 ‘상호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파트너의 격려와 이해는 세상을 사는데 어려움을 극복하게 돕고 목표 달성의 원동력이 된다.
서로를 지지하는 관계는 신뢰를 쌓고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한다. 두 사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반대로, 파트너가 지속적으로 당신의 꿈이나 목표를 무시한다면, 그 관계는 점차 균열이 생기고 감정적 거리감이 깊어질 것이다.
3. 방치
관계에서 무시당하는 것은 고통과 고립감을 초래할 수 있다. 장기적인 관계에서는 서로 필요로 하는 사이인 것이 중요하다. 감사의 표현, 애정 어린 스킨쉽, 주기적인 대화가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방치는 서서히 관계를 약화시키고, 파트너에게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는 친밀감의 단절로 이어질 수 있으며, 두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를 약화시킨다. 따라서,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4. 통제적인 행동
관계를 통제하려는 행동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상대방의 행동과 결정을 강요하거나, 친구 및 가족과의 관계를 고립시키는 행동 등이 있다. 이러한 통제적인 행동은 상대방의 자율성을 억압하고 불만과 억압감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관계는 상호 존중과 개인의 자유를 바탕이 우선이다. 파트너는 서로에게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개인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두 사람이 독립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가치를 인정할 때, 균형 잡힌 건강한 관계가 형성된다.
5. 불성실과 거짓말
신뢰는 연인 사이를 떠나 모든 인간 관계의 기초다. 불성실함과 거짓말은 신뢰를 산산조각 낼 수 있다. 거짓말이나 중요한 정보를 숨기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불안감과 의심을 심어줄 수 있다.
정직함은 투명성을 보장하고 신뢰를 쌓는 중요한 요소다. 정직한 관계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소통할 수 있다. 하지만 불성실함이 반복되면, 관계는 의심과 불안으로 가득 차게 되어 더 이상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지 못한다.
6. 의사소통 부족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핵심이다. 의사소통이 부족하면 오해가 쌓이고 필요없는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솔직하고 개방적인 대화를 통해 감정, 기대, 걱정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기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초기에 해결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유대감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적극적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건설적인 의사소통은 관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갈등이 발생했을 때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준다.
7. 무례함과 존중 부족
무례함은 가벼운 농담, 무관심한 태도, 이기적인 행동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무례함은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방의 자존감을 깎아내리고, 관계를 독이 되게 만든다. 건강한 관계에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태도가 필수적이다.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자세는 신뢰를 구축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