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60대도 예쁠 때"...'이 부위'서 나이 보여, 관리는?

[셀럽헬스] 배우 박준금 관리법

배우 박준금이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매거진 박준금']
배우 박준금이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매거진 박준금'에는 "오늘이 가장 빛나는 날. 나를 위해 살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준금은 "오늘은 60대, 70대 분들과 인생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지금이 가장 좋은 때, 가장 아름다운 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숙제를 다 한 나이"라며 "그러니 나를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준금은 "자식 돌아보지 말고, 피부과도 다니고, 운동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혼자 계신 분들은 남자친구도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나이는 있지만 젊게 예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관리가 중요하다며 자신의 방법을 공유했다. 그는 "집에서 홈케어라도 한다"며 "목에서 나이가 많이 나오니까 목을 열심히 관리하고, 어제 피부과에 가서 시술을 또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는 하루에 한 잔, 그 이상은 안 마신다"며 "누룽지차도 마시는데 건더기는 안 먹고 물만 마신다"고 덧붙였다.

나이 들수록 목주름 고민이라면 평소 습관 점검해봐야

박준금처럼 나이가 들수록 목주름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주름도 쉽게 지기 때문이다. 목은 피하지방이 적고 피부가 얇아 주름이 잘 생긴다. 목주름이 심하면 박준금처럼 피부과에서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평소 습관을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목주름은 스마트폰 보기, 엎드려있기 등 일상에서의 사소한 습관에 큰 영향을 받는다. 앉아서 스마트폰을 허벅지 위에 두고 고개를 숙인 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목이 자연스레 주름지게 되고 깊어질 수 있다. 스마트폰은 최대한 목이 주름지지 않는 높이에 두고 보는 게 좋다.

잘못된 수면 자세도 목주름을 악화할 수 있다. 저마다 편한 수면 자세는 다르지만 목주름이 고민이라면 몸을 옆으로 돌려 웅크리고 자는 습관은 멀리해야 한다. 이 자세는 목을 비롯 눈가, 귀 주변 등까지 베개에 짓눌린다. 압력받은 부위는 쉽게 주름지고 탄력이 저하할 수 있다.

목주름을 막으려면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고 똑바로 천정을 보고 자는 게 좋다. 이때 가급적 얼굴이 베개에 닿지 않아야 한다. 단, 수면 무호흡증이 있거나 과하게 살 찐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도 똑바로 누워 자면 위산이 역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60대 이상이라면 영양소 보충도 중요...1일 1커피 효과는?

60대 이상이라면 음식도 각별히 신경써서 섭취할 필요가 있다. 이 시기에는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을 부족하지 않게 챙겨야 한다. 음료를 먹을 때도 개인의 건강상태, 즉 혈당이나 혈압, 체중 등을 고려해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일상에서 흔히 마시는 음료로는 박준금이 말한 커피를 꼽을 수 있다. 커피 한 잔은 정신이 맑아지고 항노화 효과를 얻는 데 이롭다. 커피 한 잔은 카페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수준으로, 두통까지 완화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한 잔 이상 장기간 섭취하는 습관을 유지하면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학술지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Research)》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시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에 걸릴 위험이 높아졌다.

과하게 마시면 두통이나 피로감도 심해질 수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연구 결과 하루에 커피를 5잔 이상 마시거나 카페인 섭취량이 500mg 넘는 사람은 두통, 피로 등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심장이 빨리 뛰고 심하면 어지럼증과 실신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하루 한 잔 넘게 마시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할 수 있다. 커피의 특정 화합물을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카페인 성분이 위장을 과하게 자극할 수 있다.

    최지혜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