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많이 먹어도 살 안 쪄?”…주4회 ‘이것’ 한다, 뭐길래?

[셀럽헬스] 배우 맹승지 몸매 비결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맹승지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맹승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맹승지는 남색 수영복을 입고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수영을 자주 한다는 그는 “일주일에 4번 수영 장점은 1. (많이 먹어도) 살 안 찜 2. 꿀잠”이라고 말했다. 맹승지는 수영을 비롯 플라잉요가, 스트레칭 등으로도 몸매 관리를 한다고 알려졌다.

수영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이유는?

평소 맹승지가 즐겨 한다는 수영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수영은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이다. 물속에서 운동하면 지상보다 운동량이 더 많기에 칼로리 소모가 크다. 몸이 물의 압력과 저항을 받아 조금만 움직여도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수영은 시간당 360~500Kcal 정도 소모된다고 알려졌다.

살이 잘 빠질 뿐만 아니라 근력 향상에도 좋다. 수영은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므로 근지구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속도를 내고 물에 뜨기 위해 하체를 끊임없이 사용해야 하기에 엉덩이, 허벅지, 코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수중에서 이뤄지기에 중력의 영향을 덜 받아 관절에도 부담이 적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평소 관절, 근육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수영 일주일에 최소 3번 해야 효과 커...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 있다면 주의

이런 수영의 효과를 누리려면 일주일에 적어도 3번, 20분 이상 숨이 찰 정도로 하면 된다. 맹승지처럼 일주일에 4번씩 수영을 한다면 그가 언급했듯 살이 덜 찌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수영은 비염, 축농증 등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수영장의 차가운 물이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아토피가 있다면 수영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샤워하고 보습제를 바를 필요가 있다. 수영장 물의 염소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뜨거운 물과 샤워타올을 사용하면 피부에 강한 자극이 될 수 있다.

플라잉 요가는 근육 단련과 골반 교정에 좋아…스트레칭도 체지방 연소에 도움

맹승지가 수영 외에도 꾸준히 한다는 플라잉요가는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한 운동이다.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거꾸로 매달리거나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려 눕는 등 다양한 동작이 이뤄진다. 평소 잘 쓰지 않는 몸 곳곳의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고 척추와 골반 교정에도 효과가 있다. 단, 유연성이 없거나 근육량이 부족한 사람은 부상 위험이 있어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스트레칭은 강도 낮은 운동이라 여겨지지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은 생각보다 많은 근육이 사용되고 지방을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해 활성화한다. 근육을 수축하고 이완하는 과정에서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꾸준한 스트레칭이 쌓이면 체지방 감소로 이어진다.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이나 기상 후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이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로 사용되기에 운동 효과가 크다.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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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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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k*** 2024-12-18 10:37:15

      수영 최고죠.특히 겨울철에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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