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찌뿌둥해?" 지금 당장 요가 시작해야 하는 이유 5
몸과 마음의 평온을 주는 요가의 장점
요가는 남녀노소 즐기는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유연성이 부족하거나 요가 동작이 어려워 보여 시작을 망설였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꾸준히 연습하면 몸과 마음 모두 변화시킬 수 있다. 미국 건강 전문매체 헬스내추럴(Health Natural)의 자료를 토대로 요가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더불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
요가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요가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줄여 불안, 피로, 우울감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요가의 핵심은 명상으로 요가 동작과 호흡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명상 상태에 들어갈 수 있다. 복잡한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현재에 집중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고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한다
요가는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유연성과 근력을 동시에 기르기 좋다. 초보자라면 처음에 큰 변화를 느끼기 어려울 수 있는데, 꾸준히 연습하면 몸이 점차 유연해지고 점차 힘이 붙는 걸 경험하게 된다.
요가의 다양한 자세는 코어와 둔근을 활용해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전신의 근육을 강화하기에 좋다. 특히 비냐사 요가와 같은 흐름 동작은 유연성과 근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집중력을 높여준다
요가는 산만한 정신을 진정시키는 데 탁월하다. 스마트폰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현대인은 쉽게 집중력을 잃기 쉬운데, 요가는 호흡과 동작에 집중하게 만들어 현재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요가는 주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요가를 통해 집중력을 기르고 산만한 생각에서 벗어나면 일상과 업무에서도 더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
요가는 불면증과 같은 수면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미국 수면 재단 조사에 따르면 요가를 꾸준히 실천한 사람들의 수면 시간이 늘어나고 수면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한다. 특히 자기 전에는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하타 요가나 인 요가를 추천한다. 또한 '다리 벽에 올리기', '나비 자세', '사바아사나(시체 자세)'와 같은 동작은 몸을 이완시키고 수면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세를 교정한다
나쁜 자세는 만성적인 목과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피로, 혈액순환 문제, 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몸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요가는 등이 곧은 자세를 요구하며, 어깨, 가슴, 허리, 복부를 강화하고 스트레칭한다. 이로 인해 오래 앉아 있을 때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브리지 자세'와 '다운워드 도그 자세'는 자세 교정과 근육 이완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