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내 1000명과 자겠다"...성관계 할 男모집 중인 女 논란, 무슨 일?
영국 성인배우 하룻동안 1천명 남자와 자겠다 공개 선언...성관계 할 남성들 공개 모집 중으로 세계적 논란, 기존 하루 919명 남성과 성관계한 리사 스팍스의 세계 기록을 깨겠다 선언
"24시간 내에 1000명의 남자와 자겠다. 2025년 1월 세계 기록을 깨는 이 도전의 일부가 되고싶은 남성은 내게 참가 신청 메일을 보내라!"
영국 성인 배우 릴리 필립스(23)가 하루 24시간 동안 1000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세계 기록에 도전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전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 보도에 따르면 필립스는 '역대 가장 놀라운 기록 도전'을 준비하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 도전이 신체적, 심리적 건강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경고하고 있다.
필립스가 도전한다는 이 기록은 현재 성인 배우 리사 스팍스가 2004년 폴란드 성인 산업 행사에서 남성 919명과 성관계를 가진 것이 세계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 당시 스팍스는 "매우 즐거웠지만 이후 일주일 동안 고통을 겪었다"고 회고했다.
필립스는 기존 기록을 넘어설 준비를 위해 몇 달간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한 번에 101명의 남성과 관계를 가졌고, 곧 300명을 시도할 계획"이라며 이를 마치 복싱 경기와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훈련 과정이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고 지치는 작업이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24시간 동안 반복되는 성행위, 신체적 심리적 부담으로 건강 해칠 것 우려
세계 기록을 깨기 위해 하루만에 남성 1000명과 관계를 가진다는 이 발상에 대해 호주의 의학 전문가 자크 터너 박사는 필립스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했다. 자크 박사는 "성관계는 기본적으로 심혈관 시스템과 근육을 포함한 신체의 여러 부분을 사용하는 활동으로, 적당히 할 경우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하지만 24시간 동안 반복되는 성행위는 신체적·생리적으로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에 따르면 짧은 시간 내의 다른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극심한 체력 소모로 인해 피로가 발생하고,멍, 찢어짐, 신체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부상 외에도, 여러 사람과 접촉으로 성병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터너 박사는 "이 도전은 단순한 신체 운동이 아니라, 오히려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필립스는 이번 도전을 위한 복잡한 준비 과정을 설명하며, 참가자 관리부터 안전 문제까지 다양한 실질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참가자들이 신분증을 들고 찍은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개인 비서가 시간별로 일정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참가자가 방 한쪽 문으로 들어와 반대쪽 문으로 나가는 동선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 도전을 위한 세팅이 매우 까다롭다"고 말했다.
"왜 이런 행동이 정상화되고 있는가?" 사람들 경악
이번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경악을 안겼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 "역겹고 슬프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일부는 성인 산업계에서 점점 더 자극적인 기록을 시도하는 추세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왜 이런 비정상적인 행동이 점점 정상화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전 기록 보유자인 리사 스팍스조차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이 이벤트는 내 경력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며 "돈을 위해 선택한 유일한 작업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도전 당시 "너무 지루해서 맥도날드를 시켜 먹었다"고 회상하며, 이 도전의 부조리함을 암시했다.
그럼에도 필립스의 도전은 자극적인 기록을 통해 관심을 끌려는 시도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극단적인 행위가 신체적, 심리적 건강에 미칠 위험성을 경고하며, 윤리적·사회적 의미에 대한 논의를 촉구하고 있다. 성적 자기결정권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이러한 행위가 단순히 충격적인 가치를 위한 도구로 사용될 때 건강과 윤리에 대한 질문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요즘 지구촌 전체가 미쳤다..특히 우리가 사는 핼조선도..
나무아미타불 관음보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