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엉덩이 관리에 진심? “‘이렇게’ 하면 탱글탱글해진다고”

[셀럽헬스] 블랙핑크 제니 엉덩이 피부 관리법

제니가 바디로션과 비누 등으로 엉덩이 피부를 관리한다고 했다. [사진=제니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제니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제니가 엉덩이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27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만두인간극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페스티벌 공연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 간 제니는 "하필 오늘 아침에 담이 왔다"고 토로하며 다리에 팩을 붙였다.

이어 그는 오사카에서 산 물건들을 꺼내면서 "그림을 보면 못 알아듣겠지만 이 비누로 보송보송하게 엉덩이를 닦으면 탱글탱글한 엉덩이가 된다더라. 솔직히 궁금하지 않냐"며 “엉덩이는 바디로션만으로는 부족하다. 피부가 도톰해서 따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각질 제거와 보습으로 엉덩이 피부 부드럽게 만들 수 있어

엉덩이 피부는 마찰, 건조, 혹은 피지 분비량의 불균형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쉽게 거칠어 질 수 있다. 이를 개선하려면 제니와 같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가 거칠어지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죽은 피부 세포가 쌓여서 생기는 각질이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하면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이때 너무 거친 스크럽은 피하고, 부드럽고 순한 제품을 선택해서 주 1~2회 정도만 하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제니가 강조한 보습도 중요하다. 피부층이 두꺼운 엉덩이에는 가벼운 제형보다 무거운 크림이나 바디 버터가 효과적이다. 시어버터, 코코넛 오일, 아르간 오일 등이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샤워 후 피부가 촉촉할 때 바로 보습제를 바르면 피부가 수분을 잘 흡수할 수 있다.

미온수와 순하고 촉촉한 세정제로 샤워…물기 부드럽게 제거해야

샤워를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피부 자극이 적은 순한 세정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너무 뜨거운 물과 강한 세정제는 피부의 자연적인 유분을 제거하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식물성 오일이나 시어버터,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 보습 성분이 강화된 세정제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몸을 씻은 후에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마찰로 인한 자극을 줄이기 위해 통기성 좋은 면 소재의 속옷을 입고 꽉 끼는 바지나 레깅스는 피한다.

피부 개선에 도움되는 식습관도 있다.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 C, 피부 수분을 유지하고 촉촉함을 더해주는 히알루론산,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비타민 E와 오메가-3 지방산을 보충하면 좋고,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 피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한편, 위와 같은 노력에도 거칠어진 피부가 계속해서 개선되지 않고 따가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피부염일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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