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교수, '2024년 개발협력의 날' 대통령 표창

강재헌 교수가 개발도상국에서 보건분야 국제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개발협력의 날은  2009년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기구인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한 날을 기념해 지정됐다.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강재헌 교수는 지난 14년간 아프가니스탄, 몽골, 네팔 등 20개 개발도상국에서 30여개 보건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의료 빈곤국의 보건의료체계 향상과 수혜국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또한 한국과 개발도상국의 우호 관계 형성 뿐 아니라, 한국의 국격과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 있어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북삼성병원은 미래헬스케어본부(본부장 강재헌 교수)를 통해 전문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며 보건의료전문가 해외 파견, 해외의료진 초청 연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확산 등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국가를 대상으로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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