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엄마 맞아?" 김빈우, 뱃살 제로...무슨 운동 하나보니

[셀럽헬스] 배우 김빈우 바레 운동

김빈우가 바레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빈우 SNS]
배우 김빈우가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피드에 안 보인다고 안 하는 거 아니고!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하고 있지요"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김빈우가 브라탑에 레깅스 차림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운동 영상에 그는 “40대가 넘어가면서 체지방이 급격히 늘어나고 근육량이 빠진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해도 근육량 늘어나는 건 조금이다. 그렇다고 안하면 되나? 하체 힘도 기르고 기초체력도 늘려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야지. 부득이한 일이 아닌 이상 하루의 시작은 늘 운동”이라는 글을 올렸다. 더불어 #바레, #운동하는애둘맘 등의 태그를 달았다.

근력 강화와 유연성 증가에 도움되는 ‘바레(Barre)’

김빈우가 건강과 몸매 관리를 위해 선택한 운동인 ‘바레(Barre)’는 발레 동작을 기반으로 필라테스와 근력 운동이 합쳐진 운동이다. 발레 바에 의지해 여러 동작을 수행하는 동안 근력 강화, 유연성 증가, 자세 개선 등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김빈우가 언급한 바와 같이 40대 접어들면 군살이 쉽게 붙고 근육은 감소하게 된다. 30대부터 소실되기 시작하는 근육량은 40대까지 매년 225g 정도, 50대 이후로는 450g가량 줄어드는데 이렇게 근육량이 줄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해도 살이 잘 찌게 된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 효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나잇살 관리에 좋아

나잇살은 근육 소실이 주요 원인인 만큼 근력 유지에 신경을 써야한다.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요소를 모두 갖춘 바레는 나잇살 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특히 하체와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동작이 많아,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부위인 복부와 허벅지에서 효과적인 체지방 감소를 이끌어낼 수 있다.

또 나이가 들어 유연성이 떨어지면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신체 활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바레 운동을 하면 근육과 관절이 유연해져 운동 효율이 높아지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바레 운동은 심폐 지구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심폐 지구력이 증가하면 운동 중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체중 관리가 용이해진다. 단, 잘못된 자세나 과도한 운동 강도는 부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진행해야 한다.

더불어 45세 이후부터는 평소 먹던 하루 칼로리 섭취량에서 약 200칼로리 정도를 줄여야 기존의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만약 이전과 동일한 열량 섭취를 그대로 이어가면 50대에 이르렀을 때 체중이 약 20kg 불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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