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cm 미자 "3.5kg빼고 49kg 성공"...5일만에 배 쏙~들어간 비결은?

[셀럽헬스] 개그우먼 미자 5일만에 -3.5kg 성공

개그우먼 미자가 체중 관리 5일 만에 49.2㎏가 된 소식을 전했다. [사진=미자 SNS 캡처]
개그우먼 미자가 3.5kg 더 뺀 모습으로 개미 허리를 자랑했다. 미자는 최근 자신의 SNS에 "-3.5"라는 글과 함께 체중 관리 5일 만에 49.2㎏가 된 소식을 전했다.

미자가 "실시간"이라며 공개한 사진 속에는 '납작 배'를 드러냈다. 그도 그럴것이 얼마 전에는 170cm 키에 49kg 청바지에 흰티 핏을 자랑하기도 했다. 영상속 그의 핏은 호리호리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미자는 다이어트 한 결과에 대해 "넘나 뿌듯하구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미자는 과거 80㎏에서 45㎏까지 감량한 사실을 털어놨고, 특히 공복에 물이나 차 마시기, 식이섬유 단백질 위주의 식단 섭취, 간단한 산책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각각의 효능을 알아본다.

1. 공복에 물이나 차 마시기
미자는 공복에 물이나 차를 마시는 습관을 통해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밤새 부족했던 수분을 보충하며,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체내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 물과 차는 포만감을 제공해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따뜻한 차는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소화 건강을 개선하는 디톡스 효과를 제공한다. 녹차나 허브차처럼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2. 식이섬유 및 단백질 위주의 식단 섭취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중심으로 한 식단은 체중 감량에 매우 효과적인 접근법이다. 식이섬유는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하게 해 과식을 방지하고, 장 건강을 개선하며 노폐물 배출을 도와 변비 예방에도 유익하다. 단백질은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내 칼로리 소비를 촉진한다. 특히 단백질은 소화 과정에서 열효과(TEF, Thermic Effect of Food)를 유발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해 지방 축적을 방지한다. 이러한 식단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도 적합하다.

3. 간단한 산책
미자는 간단한 산책을 통해서도 체중 감량을 이뤄냈다. 걷기는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규칙적인 산책은 심박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킨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복부 지방 축적도 방지한다.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면 정신적 안정감이 더해져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는 의지력도 강화된다. 걷기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운동 후에도 칼로리 소모가 지속되는 효과를 발휘한다.

미자의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은 특별한 장비나 고강도의 운동 없이도 누구나 실천 가능한 간단한 방법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접근법은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규칙적인 운동을 조화롭게 결합해 체중 감량과 전반적인 건강 개선을 동시에 도모한다.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식이 아닌,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으로 체중 감량을 이루어낸 것이 미자의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정은지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