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11자 복근 "체지방 단 14%"...'이 음식' 안 먹는게 비결?
[셀럽헬스] 배우 채림 몸매 비결
배우 채림(45)이 배달 어플을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19일에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채림과 아들 민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채림은 하루 4시간씩 운동하면서 관리해온 몸매를 뽐내며 바디 프로필을 촬영했다. 체지방률이 14%라고 밝힌 그는 완벽한 복근과 등근육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채림은 프로필 촬영 후 아들 민우와 한강 나들이에 나섰다. 한강에서 배달 음식 시키기에 도전한 채림은 당황하며 “나는 배달 어플을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다. 배달 음식을 잘 안 시켜먹는다. 어플도 깔아놓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결국 채림은 어플이 아닌 전화로 피자 주문에 성공했다. 민우는 피자를 맛있게 먹으며 행복해했고 황정음은 민우를 보며 "CF를 노리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맵고 짜고 기름진 배달음식, 비만과 심혈관 질환 위험 높여
채림이 잘 먹지 않는다는 배달음식은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이 많아 체중 증가와 비만,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높이므로 건강을 생각한다면 멀리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끼 이상 밥을 사먹는 사람들은 집밥만 먹는 이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약 49% 더 높다.
특히 대부분의 배달음식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충분하지만, 식이섬유나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다. 따라서 습관적으로 자주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와 면역력 저하, 소화 불량, 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배달음식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 질 수 있다. 게다가 야식을 쉽게 먹게 되는 원인이 돼, 위장 건강과 수면의 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배달음식을 시키면 피할 수 없는 일회용 포장재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포장재에는 환경호르몬(비스페놀 A, 프탈레이트 등) 물질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 물질들이 인체에 흡수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소스 덜 먹고 살코기와 해산물 메뉴 위주로 선택
따라서 건강을 위한다면 가급적 배달음식을 먹는 빈도를 줄이고 먹더라도 건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령 소스나 드레싱을 덜 먹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샐러드를 곁들여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식이다.
또 소시지, 햄 등 가공육으로 구성된 음식보다는 살코기, 해산물로 이뤄진 메뉴를 고르는 것이 좋다. 해산물은 지방과 칼로리가 적고 오메가3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이롭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찜닭, 오븐 치킨, 보쌈 등 튀기지 않은 단백질 메뉴가 좋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