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야식으로 '이것' 먹어…덜 찌고 덜 붓는다"
[셀럽헬스] 가수 권은비 다이어트 야식 추천
권은비가 다이어트를 위한 야식 메뉴를 추천했다.
1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라남도 순천에서 방송인 전현무와 유튜버 곽튜브, 가수 권은비가 먹방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전집에서 전들을 먹으면서 맛평가에 돌입했다. 먼저 칠게 튀김을 먹은 전현무는 “이거 완전 과자네”라며 감탄했고, 권은비는 맛조개전과 명태갈빗살전을 손으로 잡고 뜯었다. 세 사람은 명태대가리전의 쫀득한 식감에 반해 “생선 부위별로 전을 만들다니 아이디어 너무 좋다”며 놀라워 했다.
이어 전현무는 권은비에게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다. 권은비는 “회를 좋아한다. 덜 찌고 싶거나 덜 붓고 싶을 때 야식으로 회를 자주 먹는다”고 답했다. 곽튜브는 “놀랍게도 저도 그렇다”라며 동조했다.
저칼로리 고단백 회, 야식으로 적합…양념 섭취는 주의해야
권은비가 언급한 바와 같이 회는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칼로리와 지방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데 좋고,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이다. 또 연어나 고등어와 같은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 이롭다.
하지만, 회를 먹을 때 몇 가지 주의할 점도 있다. 보통 회에 곁들이는 간장이나 초고추장과 같은 양념이 칼로리와 나트륨이 높을 수 있으므로 양념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짠 양념을 듬뿍 찍어 먹으면 몸이 부을 수 있다.
그릭 요거트, 삶은 달걀, 채소 스틱 등도 야식으로 좋아
회를 비롯해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야식 메뉴는 다음과 같다. 먼저 그릭 요거트는 고단백, 저당분 식품으로 포만감이 오래가고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릭 요거트에 견과류나 베리류를 추가하는 것도 좋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삶은 달걀과 닭가슴살, 두부도 좋은 야식 메뉴다. 포만감이 크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유지에 도움을 준다. 간단하게 단백질 쉐이크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가는 채소도 야식으로 적합하다. 당근, 오이, 셀러리 같은 채소를 스틱 형태로 썰어 먹으면 간편하다. 약간의 소금이나 올리브유, 레몬즙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
주의할 점은 야식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건강한 음식이라 해도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지 않아야 한다. 또 가능하면 잠자기 전 2시간 이내에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