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큰일 실패? '이런 음료' 마셔라!"...즉시 쾌변 돕는 8가지
쾌변 돕는 여러 가지 음료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찾아온 변비. 여러가지 해결 방법 중에서도 가장 먼저 먹을 것을 신경 써야 한다. 화장실에 가지 못해 하루 종일 더부룩함과 불편함에 일상생활까지 어려울 때 쾌변을 돕는 음료, 미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여러 영양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소개했다.
물 = 변비를 완화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건 역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다. 가끔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기만 해도 변비가 해결된다. 성인은 하루 약 1.5~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레몬물 = 레몬에는 구연산이라는 비타민 C가 들어있어 천연 완하제 작용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레몬물을 섭취하면 위장관으로 물을 끌어당겨 장을 비우는 과정이 자극될 수 있다.
치아씨드 음료 = 치아씨드에 물과 레몬이나 라임즙을 약간 넣어 마셔보자. 변이 부드럽게 통과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치아씨드의 불용성 식이섬유는 수분을 끌어들여 변의 부피가 커지도록 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배변활동을 수월하게 한다.
커피 = 커피도 배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료다. 커피를 마시면 위-대장반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위-대장반사란 위에 음식이 들어가면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카페인 뿐만 아니라 디카페인 커피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신선한 과일주스 = 배, 사과, 살구 등으로 만든 주스도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사과의 과당과 소르비톨은 변이 부드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 변비를 완화할 수 있다.
푸룬 주스 = 푸룬 주스에도 수분을 흡수해 장을 자극하는 소르비톨이 들어있다. 푸룬 주스를 마신 후 변비 증상이 확연히 줄었음을 보여준 연구 결과도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자두를 섭취하면 딱딱한 변은 줄고 정상 변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스 참, 설사, 묽은 변, 급박변이 나타나는 부작용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알로에 베라 주스 = 항산화제가 풍부한 알로에 베라도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알로에 베라가 완하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신선한 생강을 넣은 차 = 녹차와 홍차를 비롯한 차에는 아미노산, 카페인, 리그닌, 단백질, 잔틴, 플라보노이드 등 수많은 생물활성화합물이 들어있어 신체에 다양한 유익함을 준다. 그 중에서도 녹차와 홍차는 다른 차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높아 소화기관을 자극하는 가벼운 완하제 작용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차에 생강을 더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생강은 소화를 촉진하고 배변 활동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