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은 '이만큼'만…주말에 제대로 피로 푸는 방법 3

[오늘의 건강]

낮잠은 오후 3시 이전까지 끝내야 저녁 수면에 지장이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제주·강원 동해안·산지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강원 동해안·산지, 경상권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주중 과로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으로 인해 쌓인 피로는 주말에 제대로 해소해야 다음 한 주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짧은 주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수면 보충
주말에는 모자란 잠을 보충하겠다고 늦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하루에 지나치게 잠을 많이 자는 것도 오히려 수면리듬을 망쳐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만약 평일에 총 5시간 정도 덜 잤다면 하루에 몰아서 5시간을 보충하기보다는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에 2시간 정도씩 더 자고 30분씩 낮잠을 추가해 보충하는 방법이 좋다. 낮잠은 오후 3시 이전까지 끝내야 저녁 수면에 지장이 없다.

2. 반신욕
반신욕은 몸을 이완시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체온과 비슷한 37~39도의 물에 15분~20분간 몸을 담그면 된다. 반신욕 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다만 평소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반신욕을 피하는 것이 좋다.

3. 명상
신체 뿐만 아니라 주중 고단했을 뇌의 피로도 풀어줘야 한다. 뇌 피로 해소에는 명상이 도움이 된다. 명상중에는 잡념을 떨치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다. 반듯한 자세로 앉아 천천히 호흡하며 10~15분 지속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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