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피부가 왜 이래?"...온몸 덮은 '이것', 면역력 떨어져서?
[셀럽헬스] 이윤진 피부 발진
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1일 이윤진은 SNS를 통해 “면역력이 떨어졌다. 온몸에 피부발진이 올라와 고생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올록볼록 올라온 피부가 눈길을 모았다. 붉게 변한 피부에서 괴로움이 느껴져 보는 이들을 우려하게 했다.
음식과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으로 발진 올라올 수 있어
이윤진을 고생시킨 발진은 여러 원인에 의해 올라올 수 있다. 감기, 감염, 약물, 음식, 벌레 물림,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나타났다가 대부분 6주 내에 호전되곤 한다.
급격한 온도차를 겪거나 햇빛, 운동, 심리적인 요인으로도 발진이 올라올 수 있다. 다른 피부 질환을 가지고 있어 피부 면역력이 저하돼 있는 경우, 갑상선 질환이나 당뇨 등의 질환도 발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발진은 피부는 물론 입안과 같은 점막에도 발생할 수 있다. 발진과 함께 호흡 곤란, 심한 어지러움, 얼굴이나 목 부종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발진 부위 긁지 말고 면역력 관리 힘써야
치료는 원인 및 증상에 따라 다르다. 발진과 함께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가 효과적이다. 심한 경우 경구용 또는 국소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면역력 이상이 문제라면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약물을 투여하기도 한다.
치료와 함께 지켜야할 점은 발진이 올라온 부위를 긁지 말고 충분한 보습을 하는 것이다. 또 발진의 원인이 되는 가공식품과 술, 난방, 뜨거운 목욕,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한다. 과로와 스트레스도 멀리하도록 노력한다.
이윤진이 언급한 바와 같이 면역력이 떨어져도 발진과 같은 피부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등으로 면역력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