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만 잘 안돼"...살 뺀 후 유지가 더 힘들다면? '이런 습관'만 들여라!

감량보다 유지가 더 까다로운 다이어트…장기적인 생활습관 변화에 주목

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건 더욱 어려운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건 더욱 어려운 일이다. 몇 달 동안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고 열심히 운동해 목표 체중을 달성한 후에는 의지가 약해지기 쉽다. 어렵게 이룬 목표를 유지하려면 지금까지 지켜온 것들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체중을 유지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팁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균형 잡힌 식단

전반적으로도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한다. 특히 단백질은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좋고, 섬유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아침을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로 시작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오후까지 배고픔을 억제해 건강한 식단 계획을 지키기가 더욱 쉬워진다.

△식사량 조절

규칙적인 식사도 중요하지만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도 체중 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목표는 배가 부를 때까지가 아니라, 배가 고프지 않을 때까지 먹는 것이다. 식사의 절반은 채소, 4분의 1은 저지방 단백질, 나머지 4분의 1은 고섬유질의 탄수화물로 구성하면 포만감을 주고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식사를 거르는 건 체중 유지에도 좋지 않지만, 건강도 해칠 수 있다.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면 신진대사를 유지하고 나중에 과식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 동안 3~4시간마다 조금씩 먹도록 한다.

△규칙적인 운동

체중을 유지하려면 식단만큼 규칙적인 운동 루틴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몸을 움직이면 칼로리가 소모될 뿐 아니라, 신진대사도 활발해진다. 특히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신진대사를 높이고 에너지 소비량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체중에만 집착은 NO!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해주도록 한다. 체중이 줄거나 유지됐을 때 뿐만 아니라, 전보다 전반적인 컨디션이 좋아졌다거나 에너지가 넘치는 등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본다. 체중계에만 의존하지 않고도 동기 부여를 유지할 수 있다.

△장기적인 생활습관 변화에 주목

대개 다이어트를 생각할 때 단기간에 이루어야 할 목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보다는 평생 지켜야 할 건강한 습관을 몸에 익히는 과정으로 보도록 한다.

    지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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