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수록 건망증이"...치매, '이런 활동' 하면 예방도 가능해

오늘의 건강

치매는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이 흐려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질병을 의미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나이가 들면 물건을 어디 뒀는지 잊어버리거나 중요한 약속을 까먹는 등 인지 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러한 '깜빡함'이 남들보다 자주 나타나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것을 치매라고 한다.

보통의 병과 다르게 치매에 걸려면 가족 등 주변 사람도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는다.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지만 관리만 잘한다면 예방도 가능한 질병이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제안하는 치매 예방법 네 가지를 소개한다.

독서나 악기 연주 등 꾸준히 뇌 움직이기 = 나이를 먹게되면 눈이 나빠지고 체력이 떨어져 뇌를 사용하는 활동을 하기 쉽지 않다. 이때 아무것도 하지 않기 보단 독서, 악기 연주 등 뇌를 움직이며 쉬지 않게해 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된다.

비만은 치매의 지름길 = 비만한 사람은 아닌 사람보다 치매 발병률이 30%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균형잡힌 식사를 하며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좋다.

술, 담배 이제는 끊자 = 일상 생활에서 과음은 뇌세포를 파괴한다. 또 흡연은 뇌 손상을 일으켜 치매를 일으키는 주요 인자로 꼽힌다. 술은 최대한 절제하고 담배는 끊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받기 = 치매는 뇌혈관질환이 주요 원인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은 뇌혈관질환을 걸리기 쉽게 만드는 위험 요소다. 그렇기에 뇌혈관질환 방지를 위해 정기적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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