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지지만 말아라"...'이런 식품' 먹으면 모발 붙잡을 수 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나 철분, 아연 풍부한 음식 먹어야

생굴과 굴무침
아연이 풍부한 굴 등 해산물은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을이 되면 탈모가 심해진다.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과 땀에 두피와 모발이 약해진 것이 큰 원인이다.

또한 기온이 내려가면 남성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며, 이런 현상은 모발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 생성을 방해해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에 있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억제한다. 특히 두피가 건조해지면 뇌와 두피에 열이 발생한다.

두피의 피지선이 자극돼 피지가 늘어나고 이것이 모공을 막거나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방식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 흔히 남성 형 탈모다.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면 미용실 가기가 두렵고 거울보기가 싫어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 방송 폭스 뉴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을 알아봤다.

해산물에 많은 아연=탈모를 경험하는 많은 사람들은 아연이 부족하다. 아연은 호르몬 균형을 위한 세포 재생산과 머리카락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또 아연은 모낭을 관리하는데 쓰이므로 아연이 부족하면 모낭이 약해진다. 아연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닭고기, 홍합, 새우, 견과류, 굴 등이 꼽힌다.

생선, 달걀, 콩 등 단백질 풍부 음식=머리카락은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려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매일 고기를 먹어선 안 된다. 단백질이 풍부해도 고지방 음식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가시켜 머리를 오히려 빠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은 적은 생선, 닭고기, 송아지 간, 저지방 치즈, 달걀, 아몬드, 콩, 요구르트, 두유, 두부 등이 좋다.

콩 싹, 오이껍질 등 이산화규소 함유 식품=이산화규소는 보통 머리카락과 연관되는 성분은 아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고 싶다면 이산화규소는 좋은 성분이 된다. 인간의 몸은 비타민과 미네랄 흡수를 돕기 위해 이산화규소가 필요하다.

이산화규소는 콩 싹과 오이껍질, 붉거나 푸른 고추, 감자 등에서 찾을 수 있다. 기억할 것은 이것들은 요리해서 먹을 때보다 날 것으로 먹을 때 더 영양이 풍부하다는 사실이다.

감자=감자는 이산화규소가 풍부해 머리카락에 좋다. 그렇다고 프렌치프라이를 먹으라는 말은 아니다. 기름기 있는 음식은 탈모 예방에 가장 안 좋기 때문이다.

햄버거와 감자튀김 맛이 그립다면 스스로 감자를 썰어서 구워 먹어라. 무엇보다도 머리카락 건강에는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 너무 과하게 먹는 것도 탈모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건포도 등 철분이 많은 음식=철분은 신체에 산소를 옮기는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을 만든다. 헤모글로빈은 두피에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자극해 성장시킨다.

만약 달콤한 것을 원한다면 건포도처럼 말린 과일이나 체리주스가 좋다. 또 달걀, 대추, 케일처럼 검푸른 채소와 도정하지 않은 곡물 시리얼도 좋다.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C는 오렌지, 딸기, 레몬 같은 과일로 섭취하면 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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