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려 할 것 다해봤다?"...그래도 안빠지면 돌아봐야 할 5가지
열심히 노력해도 살 빠지지 않는다면 한 번쯤 돌아봐야 할 생활습관
체중 감량을 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지켜야 한다. 만약 이렇게 열심히 노력을 하는데도 생각만큼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평소 생활습관을 한 번 돌아보자. 사소해 보이는 행동이 체중 감량의 방해하고 있는지 모른다. 체중 감량을 막는 실수들,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생각 없이 먹는다 = 첫 번째는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는지 의식하지 않고 먹는 습관이다. 어느 정도의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한 채 먹다 보면 결국 너무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될 수 있다. 건강한 음식이든 아니든 과식은 좋지 않다. 식사나 간식을 먹을 때는 먹는 양을 조절하는 연습을 해서 하루 동안 얼만큼의 칼로리를 섭취하는지 파악하고 과식을 예방하도록 한다.
식사를 거른다 = 식사를 거르면 신체가 ‘생존 모드’로 전환되어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 섭취하는 칼로리에 집착하게 된다. 게다가 배가 고픈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빠르게 허기를 해결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마시는 칼로리를 생각하지 않는다 = 과일주스든 좋아하는 와인 한 잔이든 음료에 들어있는 칼로리는 더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음료의 칼로리가 얼마나 높은지,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설탕이 들어가는지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술은 신진대사를 느려지게 해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
충분히 쉬지 않는다 = 숙면과 운동 후 회복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않아야 한다. 휴식 시간이 부족하면 체중이 늘 가능성이 높다는 건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신체가 충분히 회복을 하지 못해 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식욕이 늘어난다. 이럴 때 우리 몸은 탄수화물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찾기 때문이다. 운동 후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않는 것도 좋지 않다. 너무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체중 감량이 정체될 수 있고 부상 위험도 높아진다.
영양보다 운동을 우선시한다 = 체중 감량에 있어 운동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지만 영양과의 균형에 신경 써야 한다. 나쁜 식단의 영향을 운동으로 상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체중 감량을 할 때는 무엇을 하는지보다는 무엇을 먹는지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즉, 얼마나 운동을 많이 하든 섭취하는 칼로리가 높으면 체중 감량은 어렵다. 먹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야 살이 빠진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적절한 영양과 칼로리 섭취에 더 집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