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빼빼 마른 게 ‘이것’ 덕분...뭘 하길래?

[셀럽헬스] 배우 공효진 마른 비결 공개

배우 공효진이 빼빼 마른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배우 공효진이 빼빼 마른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공효진의 새로운 집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공효진은 거실, 작업실 등 여러 공간을 소개하면서 마른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솔직히 제가 가만히 앉아있는 성격은 아니다”며 “그래서 빼빼 마른 상태로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할 때 말고는 엉덩이가 가벼운 게 낫다”고 덧붙였다.

집에서도 몸매 관리하는 방법은 다양해...청소기 15분 돌리면 약 45Kcal 소모

공효진처럼 일상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습관은 몸매 관리에 도움된다.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다 신체를 움직이면 열량이 많이 쓰인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일어나 집안일을 하는 사람은 신진대사율이 높아 살이 찌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TV 앞에 있는 시간이 긴 비활동적인 사람들은 쉽게 체중이 늘었다.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실내활동에는 집안일, 홈트레이닝 등이 있다. 집안일부터 살펴보면, 청소기를 15분간 돌리면 약 45Kcal가, 욕조를 청소하면 100Kcal가 소모된다. 빗자루나 대걸레로 바닥을 청소하면 약 200Kcal(1시간 기준) 쓰인다. 집안일 중 창문 닦기는 운동 효과가 크다. 창문을 20분간 닦으면 115Kcal가 소모된다. 집안일을 할 때 배와 엉덩이 등에 힘을 주면 몸매를 관리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단, 집안일을 할 때 잘못된 습관과 자세가 굳어지면 관절 건강이 망가질 수 있다. 손빨래, 걸레 짜기 등은 손목터널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걸레질을 할 때 무릎을 자주 꿇으면 퇴행성관절염 위험이 커진다. 몸의 부담을 줄이려면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고 목이나 어깨가 한 자세로 경직되지 않도록 자세를 자주 바꿀 필요가 있다.

상하체‧복근 단련하는 홈트레이닝도 다이어트에 효과적

집에서 상체, 하체, 복근까지 골고루 자극을 주는 홈트레이닝으로도 몸매를 관리할 수 있다. 수건이나 매트만 깔면 손쉽게 할 수 있는 팔굽혀펴기는 가슴, 팔, 어깨, 척추 주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둔 뒤 바닥을 짚고 위아래로 움직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고,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레그레이즈, 크런치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복근운동이다. 아랫배를 자극하는 레그레이즈는 누워서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등을 대고 바로 누운 뒤 턱을 가슴으로 당기고 척추는 바닥에 붙인가. 이후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올린다. 크런치는 윗배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바닥에 누운 뒤 발을 바닥에서 땐 체 머리, 상체를 지면에서 들어 올린다. 상체를 들 때 어깨나 목에 과도하게 힘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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