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서지컬, 요관내시경 교육플랫폼 ‘바이탈유로’ 공개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서 제품 공개 후 체험 기회 제공

로엔서지컬의 신장결석 수술로봇용 교육 플랫폼 '바이탈유로'. [사진=로엔서지컬]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은 ‘대한비뇨의학회 정기 국제학술대회(KUA2024)’에서 요관내시경 교육 플랫폼 ‘바이탈유로’를 최초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바이탈유로는 신장결석 제거 로봇의 시뮬레이션을 위한 교육 플랫폼이다. 로엔서지컬이 독자 개발한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를 인체에 적용하기 전 의료진의 수술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훈련에 사용된다.

인공지능(AI) 기반 세계 최초 완전 로봇식 신장결석 수술로봇인 자메닉스는 유연내시경이 요도와 요관을 통과해 결석을 제거하는 구조로, 절개 없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탈유로는 실제 비뇨기 장기와 유사하게 구현돼 자메닉스를 활용한 수술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로엔서지컬은 1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UA2024 기간 동안 바이탈유로를 전시하고 의료진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동수 로엔서지컬 대표는 “국내 의료진이 자메닉스와 바이탈유로를 직접 체험하며 신장결석 수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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