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에피스,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 올해의 기업 선정

3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는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 기업 ‘사이트라인이 주최하는 행사다. 제네릭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계 선도 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 개발과 상업화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의 유럽·미국 허가 획득,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의 미국 허가 획득,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의 미국 허가 획득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가면역·종양·안과·혈액·신장학 분야에서 9종의 제품을 허가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이 회사는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을 수상했다.

    장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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