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고 20kg 뺀 강소라...'이 운동' 장점 확실하다 극찬, 뭐길래?
[셀럽헬스] 배우 강소라 플라잉요가
배우 강소라가 플라잉 요가를 하며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강소라는 6일 자신의 SNS에 “난생처음 플라잉 요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소라는 긴 팔다리를 자랑하며 완벽한 자세로 플라잉 요가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출산한 강소라는 20kg 감량 후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를 뽐내 눈길을 모았다.
강소라의 플라잉 요가 도전기는 그의 유튜브 채널에도 올라왔다. 영상에서 플라잉 요가 스튜디오에 도착한 강소라는 강사에게 "절대 저를 과대평가하지 말아달라"라며 엄살을 부렸지만 달리 강사가 알려주는 동작을 수월하게 수행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사가 제시한 챌린지 동작에 4차 시도만에 성공하며 수업을 마친 강소라는 "한 번 해보니까 장점이 너무 명확하고 확실한 운동 같다. 재활이란 의미에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꼭 딸을 데리고 오겠다"라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세 교정과 혈액순환에 도움 되는 플라잉 요가
강소라가 선택한 플라잉요가는 천정에 매달린 해먹을 이용해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는 등의 요가 동작을 하는 것을 말한다. 공중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몸이 곧게 펴지며 틀어진 척추와 골반이 교정되고 코어근육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또,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 많아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특히 평소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어 다리가 자주 붓는다면 부기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중력에 의해 눌려있던 몸속 장기들이 원래의 자리로 찾아가며 소화기능강화와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림프 순환과 정신 건강에도 이롭지만 부상 주의해야
특히 평소 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릴 일이 적은 현대인들은 겨드랑이 림프에 독소가 정체되기 쉽다. 따라서 해먹에 매달려 ‘만세’자세를 자주 하면 림프 순환을 촉진해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플라잉 요가는 정신건강에도 이롭다. 집중력이 흐려지면 자칫 해먹에서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정신을 온전히 매달려 있는 신체와 해먹에 집중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잡념이 사라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단, 평소 몸이 뻣뻣하고 균형감각과 유연성이 부족하면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처음부터 무리한 동작에 도전하는 것은 위험하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해먹에 쓸려 멍이 들거나 어지러움을 겪을 수 있지만 적응이 되면 차차 나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