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cm에 46kg 전소미, 개미허리 비결은 ‘이 운동’?
[셀럽헬스] 가수 전소미 필라테스
가수 전소미가 필라테스를 하며 남다른 유연성을 보여줬다.
4일 전소미는 자신의 SNS에 운동 삼매경에 빠져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소미는 다리 한쪽을 거꾸로 들어 올리는 동작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그는 군살없이 잘록한 허리 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전소미는 키 172cm에 몸무게 46kg의 마른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자세 반듯하게 하고 코어근육 탄탄하게 만드는 필라테스
전소미가 몸매 관리를 위해 선택한 필라테스는 등과 복부에 위치한 코어근육을 강화해 자세와 체형을 바르게 한다. 특히 필라테스에서 강조하는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면 대사 활동이 활발해져 체지방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필라테스는 크게 소도구와 기구 필라테스로 나뉜다. 먼저 소도구 필라테스는 동작을 할 때 폼롤러와 링, 크고 작은 공 등의 도구를 이용한다. 도구만 있으면 공간의 제약 없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체중이나 근력, 유연성에 따라 몸의 동작과 가해지는 힘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운동 초보자라면 체감 난이도가 높을 수 있다. 또 기구를 이용한 필라테스와 달리 자세를 잡을 때 의지할만한 곳이 없다는 점도 느낄 수 있는 어려움 중 하나다.
반면 기구 필라테스는 동작을 할 때 기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근력과 유연성이 부족해도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을 수 있다. 또 기구를 이용하면 전소미와 같이 거꾸로 매달리는 등 매트위에서 할 수 없는 복잡하고 어려운 자세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까지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속 전소미가 이용하고 있는 기구는 '리포머'로 보인다. 전신 운동이 가능한 리포머는 팔이나 다리로 기구를 움직일 때 스프링의 저항을 받으므로 근력과 유연성, 균형 감각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리포머를 이용해 응용 가능한 동작이 100가지가 넘으므로 잘 활용하면 기구 하나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부상 방지 위한 워밍업 중요...운동 중 통증 느껴지면 중단해야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필라테스를 할 때도 자세가 잘못되면 관절과 인대, 근육에 무리가 가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코어근육이 약한 상태에서 무리한 동작을 하면 부상위험이 커지므로 초보자라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코어 근육 단련을 먼저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으로 근육과 관절을 먼저 풀어줘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최근 수술을 받았거나 평소 관절통증이 있는 경우 주치의와 상담 후 운동을 시작해야 하며, 운동 중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