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에 집착 마라"...지방빼고 근육 몸 만든 40대女, '이것' 중요

칼로리 집착하지 않아도 건강한 몸매 만들기 가능하다 조언한 여성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섀넌 콜린스(44)는 자신의 체중 감량 여정을 공개하며, 자신의 성공이 칼로리에 집착한 결과가 아니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사진='데일리레코드' 보도내용 캡처]
칼로리를 계산해 그에 맞춰 음식을 먹는 건 다이어트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다.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살을 빼고 건강한 몸매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칼로리 계산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중년 여성이 있다.

평소 SNS를 통해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섀넌 콜린스(44)는 자신의 체중 감량 여정을 공개하며, 자신의 성공이 칼로리에 집착한 결과가 아니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 데일리레코드 등은 섀넌이 공유한 체중 감량 및 유지 비법을 전했다. 먼저 식사량을 늘리고 간식을 먹지 않는다.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신다. 배고픔 호르몬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충분한 수면을 우선시하고, 매일 8000~1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근력운동에 신경 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식으로 풀려고 하지 않고 술은 거의 입에 대지 않는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도 해소법도 찾았다. 무엇보다 하루 동안에도 체중이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더 이상 체중계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다.

섀넌은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칼로리를 계산하며 이점을 얻을 수 있지만, 영원하지는 않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습관이 양치질처럼 특별히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생활습관이 되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한 후에도 좋은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극단적이지 않으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사실 그의 조언은 특별할 것이 없다. 그럼에도 빠른 결과를 보장하는 수많은 다이어트 비법 속에서 기본을 잘 지키면 체중 감량 뿐 아니라 건강한 몸매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 그의 경험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표했다.

    지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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