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베일 듯 날렵한 턱선 자랑…탄수화물 끊고 ‘이 운동’

[셀럽헬스] 개그우먼 홍현희 부기 관리 팁

[사진=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영상 캡처]
개그우먼 홍현희가 광고촬영을 앞두고 선명한 턱선을 자랑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선 ’치팅데이 폭주현희 (그런데 제이쓴을 곁들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선 광고촬영을 앞두고 관리에 들어간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홍현희는 “관리는 하루 이틀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늘 먹던 거에 하루 이틀 정도는 가볍게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에 나선 홍현희는 황토길을 맨발로 걸어 눈길을 모았다. 집에 돌아온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에게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밥하고 운동하고 왔다. 중요한 촬영이 있는데 부기가 있나 없나”라고 물었고 제이쓴은 “한 2년 만에 없는 부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침내 광고 촬영장에 도착한 홍현희는 스텝들에게 “탄수화물, 집밥은 아예 안 먹었다. 끝나고 집에 가서 치팅데이 할 것”이라며 “턱선 보여요? 베이겠다”라고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과도한 나트륨과 탄수화물, 몸 붓게 해

홍현희는 광고 촬영을 앞두고 부기 관리에 공들였다. 그는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부기 없는 얼굴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몸을 붓게 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짠 음식이다. 짠 음식을 먹으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며 이를 조절하기 위해 갈증이 나고 소변양이 줄어든다. 우리 몸은 체내 과도한 나트륨을 희석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물을 잡아두는데 이로 인해 몸이 붓게 된다.

홍현희가 피했던 탄수화물도 체내에 물을 많이 잡아둘 수 있다. 에너지로 즉시 사용하지 않는 탄수화물은 글리코겐으로 저장된다. 저장된 글리코겐은 1g마다 3~4g의 물을 같이 저장한다. 따라서 몸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많을수록 더 많은 물을 끌어들이게 되는 것이다.

반면 부기를 예방하려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좋다. 칼륨은 김, 미역, 다시마, 파래 등 해조류와 사과, 바나나 등 과일, 콩과 시금치, 버섯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혈액순환 촉진해 부기 완화에 좋은 맨발 걷기

홍현희가 부기 완화를 위해 선택한 운동은 맨발 걷기다. 맨발 걷기는 발 곳곳에 자극이 가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심혈관계 질환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스트레스와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맨발로 걸으면 몸무게의 부하가 고스란히 발에 전달돼 통증을 일어날 수 있으며 상처가 나거나 찢어지는 부상에 유의해야 한다. 또 맨발 걷기를 위해 조성된 장소가 아닌 곳의 경우 상처 부위에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이 있어서 발바닥의 감각이 떨어지고 상처 재생이 더디다면 조그만 상처도 매우 위험하다. 패혈증이 발생하거나 괴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맨발 걷기 외에도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맨손체조, 스트레칭, 러닝 등이 있다. 또 손발과 얼굴을 도구나 손을 이용해 수시로 마사지하는 것도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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