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윤을식 제10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진=고려대의료원]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제10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에 연임했다. 임기는 2024년 9월부터 2년이다.

윤 협회장은 연임사에서 "장기화된 위기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위해 회원 병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발히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요 목표로는 △의료정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 △보건정책 선진화를 위한 심도있는 대책 수립 등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 등을 세웠다.

고려대 의대 출신인 윤을식 협회장은 제30대 고려대 안암병원장을 맡은 후 현재 제17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제4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 중이다. 대외적으론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등을 맡았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윤 협회장은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다.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사립대학병원 간 활발한 정보 공유와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다. 현재 56개 사립대학병원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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