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의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에 에나민의 광범위한 합성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적용해 약물 개발을 위한 최적화된 선도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에나민은 우크라이나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합물 공급 업체다. 최근 미국, 독일, 폴란드에 지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서고 있다. 에나민은 유기 합성, 맞춤형 화합물 생산, 전임상 생물학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신테카바이오의 선도물질 도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AI 합성신약 발굴 서비스와 관련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양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은 “에나민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확보하면 우수한 후보물질 발굴이 가능할 것”이라며 “더욱 향상된 AI 신약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