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퀸' 오윤아, 초간단 '이 식단'...배부르면서 살 빼준다?

[셀럽헬스] 배우 오윤아 다이어트 식단

오윤아가 직접 만든 아보카도 스프레드를 빵에 올려 먹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Oh!윤아’ 영상 캡처]
배우 오윤아가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몸매퀸 오윤아의 초간단 식단 꿀팁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오윤아는 “올여름 잘 버티셨으면 건강한 다이어트 한번 해보셔야죠”라며 “바로 만들어서 샌드위치에 올려서 먹을 수 있는 스프레드를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보카드 스프레드를 만들 건데 아보카드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달걀을 사용을 해 단백질을 채워주고 운동 전후에 먹을 수 있는 레시피 한번 보여 드릴 것"이라고 말하며 아보카도 한 개와 삶은 달걀 두 개를 준비했다.

오윤아는 “믹서기에 갈아도 되지만 으깨서 먹는 것도 식감을 맛있게 해준다. 원하시는 대로 취향 껏 하면 된다”라며 깐 달걀과 아보카도에 올리브오일, 레몬즙, 허니머스터드, 꿀, 소금, 후추를 넣고 으깼다.

오윤아는 호밀빵에 으깨놓은 재료를 올려 건강식을 완성했다. 오윤아는 “머스터드하고 다 들어가서 뭐 다른 거 넣지 않아도 완벽한 샌드위치가 된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아침에 시간 없을 때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단백질 풍부해 포만감 오래 가는 달걀

오윤아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선택한 음식은 크게 달걀과 아보카도, 호밀빵이다. 먼저 달걀은 고단백 식품으로 두 개를 먹었을 때 단백질 14g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B12, 리보플라빈(비타민B2), 셀레늄, 비타민A 등 영양소도 함유돼 있다.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달걀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을 65% 이상 줄일 수 있는 걸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가 낮 시간 동안 과식을 하지 않거나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줄이는 아보카도

아보카도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아보카도를 한 개씩 6개월 동안 먹으면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의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줄어드는 걸로 나타났다.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엽산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적혈구 생성을 돕는다. 식이섬유도 사과 4개 분량인 13.5g이 들어있다. 그러나 아보카도는 칼로리가 높으므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하루 한 알 이하로 제한하는 게 좋다.

혈당 조절에 도움되는 호밀빵

마지막으로 오윤아가 아보카도 달걀 스프레드에 곁들인 호밀빵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아니라 복합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다. 복합 탄수화물은 통곡물, 콩류, 견과류 등에 들어있고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이 오래 가고 혈당도 천천히 오른다.

반면 설탕, 탄산음료, 시럽, 과자, 흰 빵 등에 많은 단순 탄수화물은 소화가 빨리 이뤄져 혈당을 치솟게 한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가급적 복합 탄수화물 식품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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