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피부과 돈 아까워” …매일 ‘이것’이 동안의 비결?

[셀럽헬스] 배우 김지수 1일 1팩 피부 관리

김지수가 피부 관리를 위해 1일 1팩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지수(51)가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배우 지진희, 김지수, 정웅인, 최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수의 수식어인 ‘동안 퀸’에 대해 김영철은 “‘보고 또 보고’ 때랑 똑같다. 메이크업만 다르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신동도 “‘보고 또 보고’가 98년도 작품인데 그때 내가 초등학생 때였고, 내가 지금 마흔이 됐는데 똑같으시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멤버들이 “도대체 동안 비결이 뭐냐”라고 묻자 김지수는 “나는 피부가 얇아서 레이저도 잘 안 맞는다. 난 피부과에 쓰는 돈이 아깝다”라며 “집에서 샤워하고 나면 팩을 한다. 팩도 비싼 거 안한다”라고 전했다.

1일 1팩, 시간 꼭 준수하고 문제성 피부라면 자제해야

김지수와 같이 집에서 매일 팩을 하는 이른바 ‘1일 1팩’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케어 비법 중 하나다. 주로 간편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데, 유효성분이 적셔져 있는 시트를 약 15분간 얼굴에 붙인 뒤 떼어 내면 된다.

마스크팩은 얼굴에 밀착되는 특징이 있어 유효성분의 흡수가 잘 된다. 특히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 뜨거운 햇볕에 자극을 받았다면 마스크팩을 통해 피부 진정과 영양 공급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사용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스크팩을 바싹 마를 때까지 붙이고 있으면 오히려 피부가 본래 머금고 있던 수분까지 증발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따라서 마스크팩 사용 시간은 반드시 15~20분 이내로 지키도록 한다.

1일 1팩이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안면홍조,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마스크팩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특히 고농도 기능성 팩은 피부에 부담을 줘 피부 발진, 붉어짐 등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 과한 영양공급 역시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문제성 피부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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