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애플힙 비결은 '이 운동'?...완벽 자세로 "하체 뿌셔"

[셀럽헬스] 씨스타 소유 데드리프트 운동

소유가 헬스장에서 데드리프트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소유 SNS]
그룹 씨스타 소유가 운동을 하며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8일 소유는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은 하체 뿌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는 헬스장에서 레깅스와 브라탑을 입은 채 애플힙을 자랑하며 완벽한 자세로 데드리프트 운동을 하고 있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하체와 등,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하체 뿐만 아니라 전신의 많은 근육이 동시에 사용되므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 너비 정도로 벌린 다음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는다. 이때 팔이 다리 바깥쪽 옆에 가도록 한다. 가슴을 연 상태로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복근에 힘을 주며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리는 동작은 20회씩 3세트 반복한다.

가벼운 무게부터 시작해 천천히 증량하고 자세 틀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데드리프트를 할 때는 전신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 자세가 틀어지면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바벨을 들어 올릴 때 상체를 뒤로 젖히거나, 앞으로 굽히지 않도록 주의하며 바벨이 정강이와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초보자라면 무게 욕심을 내려 놓는 것이 좋다. 척추와 허리 주변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가벼운 무게부터 시작해 천천히 중량을 늘려가도록 한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것이 정확한 자세를 익히고 부상을 방지하는 데 유리하다.

한편, 데드리프트와 같이 하체와 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스쿼트가 있다.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허리와 상체를 최대한 꼿꼿하게 편 채 의자에 앉는다는 느낌으로 엉덩이를 낮춘다. 이때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본적인 스쿼트가 익숙해졌다면 데드리프트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아령을 들고 해보는 것도 좋다. 초보자는 2㎏ 정도의 아령 무게로 시작하고, 점차 3㎏, 4㎏로 서서히 무게를 늘려나가면 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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