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kg 유이, 근육질 몸매...땀 삘삘 흘리며 ’이 운동‘이 비결?

[셀럽헬스] 유이 근육질 몸매 비결

가수 겸 배우 유이가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무동력 트레드밀을 밀고 있는 유이의 모습은 땀 범벅에 지친 듯한 표정이지만 운동 메이트들의 응원을 받으며 운동을 완료했다. [사진=유이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유이가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최근 유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운동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유이는 무동력 트레드밀을 밀고 있다. 상체를 푹 숙인 채 고개를 든 유이의 얼굴은 땀 범벅이다. 지친 듯한 표정이지만 유이는 운동 메이트들의 응원을 받으며 운동을 완료했다.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벨트 돌리는 무동력 트레드밀...하체 근력 강화‧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

무동력 트레드밀은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벨트를 돌려야 하는 기구다. 속도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벨트가 돌아가는 일반 러닝머신 기구와 달리 전력없이 몸을 사용해 벨트를 움직여야 한다. 유이의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 일반 러닝머신보다 힘들지만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데 더 큰 효과가 있다.

이렇게 끊임없이 걷거나 뛰면서 하체를 사용해야 하기에 허벅지, 다리 등 근육을 발달시킨다. 몸 전체 근육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하체 근육은 나이를 먹어도 튼튼한 다리와 허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트레드밀 등 꾸준히 걷거나 달리는 운동은 심폐지구력을 향상해 심장 건강에도 이롭다. 미국 텍사스에 사는 성인 5만5000명을 대상으로 1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꾸준히 달리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 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45% 낮았다.

햄스트링 부상 주의...운동 전후 스트레칭하고 올바른 자세 유지해야

다만 무리한 운동은 부상으로 이어지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무동력 트레드밀은 강한 하체 힘이 필요해 자칫하다간 허벅지 뒤쪽 근육인 햄스트링이 손상될 수 있다. 벨트를 밀기 위해 순간적으로 큰 힘이 들어가거나 운동 강도가 높아지면 햄스트링에 부담이 쌓인다. 운동 중 허벅지 뒤쪽 통증과 함께 다리가 붓거나 저리다면 멈춰야 한다.

부상을 막으려면 운동 전후 충분히 햄스트링을 풀어야 한다. 의자나 벤치 등에 엉덩이를 걸친 상태에서 왼쪽 무릎은 90도, 오른쪽 다리는 일자로 뻗은 뒤 발뒤꿈치로 바닥을 딛는다. 이후 상체를 숙여 햄스트링을 천천히 이완시킨다. 약 10초간 유지한 뒤 원래 자세로 돌아와 반대쪽 다리도 마저 스트레칭하면 된다.

초보자라면 무동력 트레이밀 기구를 사용할 때 목이나 허리 등 불필요한 부위의 근육을 쓰기 쉽다. 무동력 트레이밀 운동에서는 허벅지, 엉덩이, 코어 등 근육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아무리 힘든 운동이라도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면 근육의 자극이 적다. 가벼운 중량의 운동도 속도를 늦추면 운동 강도는 높아진다. 처음부터 올바른 운동법을 익혀 필요한 곳에 힘이 들어가는지 확인하면서 운동해야 한다.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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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c*** 2024-08-09 02:14:28

      유이씨. 연기예술에 관심많은 성대 졸업생입니다. 연기예술학과 다닐때 공부했던, 대학교재 다시 복습하시고, 영어로 쓰여진 연기예술,연극영화 관련 용어들 수시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기와 관계없어도, 방송이나 영화 용어, CF용어도, 수시로 영어로 익혀두시면 좋겠습니다. 略語로 쓰이는 현장용어도 의미를 잘 파악해두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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