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때 마시면 살 뺀다?"...몸속 지방 제거 음료 8가지

지방 빼는 데 도움 주어 체중 감량 돕는 음료

체중 감량 중 마시는 것까지 신경 쓰면 몸속 독소 배출과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하고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식단과 운동이 필수다. 여기에 마시는 것까지 신경 쓰면 몸속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어 체중을 조금 더 빠르게,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 균형 잡힌 식단에 더해 체중 감량을 위해 마시면 좋을 음료를 인도 영자신문 타임스오브인디아(Times of India)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정리했다.

레몬물 =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지방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음료 중 하나는 레몬물이다. 아침에 따뜻한 물에 신선한 레몬즙을 짜 넣고 마셔보자. 비타민 C와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레몬은 간기능을 돕고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몸을 알칼리성으로 만들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녹차 = 녹차는 카테킨, 특히 지방 산화를 촉진하고 대사율을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진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에 녹차 1~3잔을 마시면 칼로리 연소를 높이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사과초(애플사이다비니거) =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사과초, 일명 ‘애사비’도 체중 감량을 돕는 음료다. 사과초는 식욕을 억제하고, 소화를 개선하며, 체액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세트산이 들어있다. 사과초 1~2 큰술을 물에 섞고, 취향에 따라 꿀 한 티스푼이나 시나몬을 약간 넣어 마신다. 식사 전에 마시면 혈당 수치 조절 및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디톡스 물 = 다양한 과일과 채소, 허브 등을 우려낸 디톡스 물을 마시면 수분 공급 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성분까지 얻을 수 있다. 흔히 오이, 민트, 레몬, 베리류를 넣어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만든 디톡스 물은 독소를 씻어내고, 복부팽만감을 줄이며, 신진대사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강차 = 생강은 열을 내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신진대사를 자극하고 칼로리 연소를 높인다. 신선한 생강 조각을 뜨거운 물에 끓여내 마음을 진정시키고 활력을 주는 차를 만들어보자. 또한 생강은 소화를 돕고 염증을 줄여 전반적인 소화 건강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오이와 민트를 넣은 물 = 얇게 썬 오이와 신선한 민트 잎을 물에 더해 마셔보자. 청량하면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훌륭한 음료가 된다. 오이는 칼로리는 낮지만 수분과 섬유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고 해독작용을 돕는다. 민트는 기분 좋은 풍미를 더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코코넛 워터 = 코코넛 워터는 몸에 수분을 공급하고 신진대사를 돕는 전해질이 풍부한 음료다. 칼륨도 함유되어 있어 체액 평형 조절을 돕고 복부팽만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칼로리 섭취 조절을 위해 설탕을 넣지 않는 코코넛 워터로 선택하도록 한다.

스무디 = 시금치, 케일, 아보카도, 베리류 등을 넣어 만든 영양 풍부한 스무디는 든든한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무가당 아몬드 음료나 코코넛 워터를 더하면 수분과 영양소를 더할 수 있다. 포만감을 높이고 근육을 늘리고 싶다면 단백질 파우더나 그릭 요거트를 추가해도 좋다.

    지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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