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마취' & '중환자실' 적정성 1등급

[사진=삼성창원병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마취 및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마취 적정성 평가는 이번 평가까지 포함해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마취 환자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차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시작으로, 올해 3차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0건 이상의 마취료가 청구된 전국 1,0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삼성창원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등 총 9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3회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이어 중환자실의 수준은 높이고 병원 간 의료의 질 격차를 줄이기 위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도 이뤄졌다.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중환자실에 48시간 이상 입원한 성인 환자 진료분 기준으로 실시됐다.

삼성창원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평가보다 더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중환자실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입증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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