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어린이 양치 습관 위한 ‘가글송’ 공개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어린이 구강 관리 브랜드 ‘어린이 가그린’이 가글송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양치 습관을 들이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양치와 가글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가글송을 기획했다. 노래를 들으면서 양치를 할 수 있도록 2분 30초 분량으로 만들었다. 가그린 모델로 활동 중인 오상진 씨는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며, 제작에 참여했다. 회사와 방향성을 논의하고, 딸 오수아 양과 함께 녹음도 했다.

회사는 가글송과 함께 영상도 만들었다. 영상에서는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들은 신나는 멜로디와 맞춰 노래를 맞춰 부른다. ‘가르르르’, ‘오롤로로’ 등 반복적인 후렴구와 따라하기 쉬운 안무 동작을 담았다. 영상은 동아제약 유튜브와 어린이 가그린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원은 국내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가그린을 바탕으로 자체 캐릭터를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입속 세상 ‘가글리아’라는 세계관을 설정해 그곳에 사는 가글링즈, 충치 악당 카악이, 충치의 위협에서 지켜주는 초능력 히어로 오롤로와 가글봇까지 4명의 캐릭터를 선보인 것. 캐릭터는 어린이 가그린 무색 페트병 패키지 라벨에 적용됐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에도 나왔다.

가그린 담당자는 "어린이 가그린은 제품의 기능을 넘어 양치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고민하는 브랜드"라며 "가글리아 친구들이 부르는 가글송을 들으며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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