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사내 법무팀, 2년 연속 아시아 톱 15 선정"
한미약품은 법률 대응과 자문 업무를 전담하는 한미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의 계열사인 ‘ALB(Asian Legal Business)’는 아시아 태평양과 중동 지역 법조 분야에서 권위있는 매체다.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 법무팀의 법률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 혁신성, 창의성, 영향력, 평판 등을 평가해 상위 15곳을 선정하고 있다.
한미 법무팀은 총 책임 겸 리더인 남지선 이사를 비롯해 전문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룹 내 다양한 법무 이슈를 뒷받침하면서 계약업무 효율화를 위한 표준계약 양식을 마련하고 준법경영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규정비, 법무팀 뉴스레터 발간, 임직원 대상 준법의식·법령교육 강화 등 성과를 창출했다.
남지선 법무팀 이사는 “한미그룹의 성장과 도약에 발맞춰 법무팀도 법무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전문 부서로서 역량 강화에 힘써 그룹의 준법경영 선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ALB가 선정한 ASIA TOP 15 사내 법무팀에는 일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필리핀 네슬레, 싱가폴 뱅크오브싱가포르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 중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한미약품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