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에 정우백

2026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정우백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사진=서울성모병원]
정우백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장학회 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말까지 2년이다.

정 차기 회장은 "심장종양학연구회는 지난 8년간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암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며 "향후 국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팩트시트(Factsheet) 발간, 진료지침 제정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암환자 및 암생존자의 심혈관질환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한 그는 동대학에서 내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수련했으며 동병원 순환기내과 부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 △대한고혈압학회 윤리이사 △한국심초음파학회 편집위원 △대한고혈압학회지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심장종양학연구회는 2016년 한국심초음파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족했다. 그런 뒤 2020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전했다. 이후 2023년 국제 심장종양학회(International Cardio-Oncology Society) 공식 지정을 받으면서 국제학술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임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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