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어려보이려면 ‘이곳’ 공략해야”...동안 비법은?
[셀럽헬스] 배우 이윤미 동안 비법 공개
배우 이윤미가 자신만의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이윤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중턱, 팔자주름 등 동안을 위한 홈케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사진 찾아봤다가 식겁했다”며 “분명 나이는 더 어린데 주름이 많아서 그런지 엄청 나이 들어보인다”고 적었다.
이어 이윤미는 “이중턱, 팔자주름, 불독살, 눈가 주름만 잡아도 다섯 살은 어려보인다”며 “관리=시술이라는 공식은 이제 옛말이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단 하루, 한 시간을 투자하면 얼굴선이 달라지고 피부에 탄력이 생기는 게 보이실 거다”고 덧붙였다. 작곡가 주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는 이윤미는 올해 42세다.
이중턱·팔자주름 등은 노화 대표 증상...피부 아래로 살 처지면서 발생
이윤미가 말한 이중턱, 주름 등은 노화 시 나타나는 대표 증상이다. 이중턱은 노화로 인해 피부가 처지면서 발생한다. 얼굴의 지방세포와 근육이 노화하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이완돼 중력 방향인 아래로 살이 처지는 것이다.
이중턱은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관리할 수 있다. 고개를 뒤로 젖혀 천장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입술을 10초간 쭉 내밀었다가 고개를 천천히 내린다. 턱살 제거를 비롯 얼굴과 목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깨끗한 테니스공이나 야구공을 턱밑에 괴고 30초간 꾹꾹 누르는 방법도 턱살 제거에 이롭다.
팔자주름은 코 옆 양쪽 볼에 생기는 팔(八)자 모양의 주름이다. 불독살은 팔자주름을 따라 주변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살이다. 팔자주름과 불독살은 노화로 볼이 탄력을 잃을수록 심해진다. 볼살을 잡아주는 유지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볼살이 늘어져 주름 모양으로 접힌다.
나이가 들수록 유지 인대는 자연스레 느슨해지지만 자주 웃으면서 얼굴 근육을 이완하면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웃으면서 입 주변 근육이 쓰일 뿐 아니라 세포 재생력을 높이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노화를 방지한다.
입안에 공기를 가득 넣어 최대한 볼을 부풀린 뒤 5~10초 정도 표정을 유지하는 방법도 팔자주름을 비롯 피부 처짐 등을 막는다. 공기를 입안에서 굴리는 느낌으로 양볼을 움직이면 더 효과적이다.
피지 분비량 적은 눈가 피부...충분히 보습해야 주름 덜 져
노화에 따라 눈가 주름도 잘 생긴다. 눈 주변은 다른 얼굴 피부와 달리 피지가 나오는 구멍이 작다. 피지 분비량이 거의 없어 보습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쉽게 건조해진다. 이미 눈가주름이 생긴 상태라면 더욱 신경써야 한다.
한 번 주름진 피부는 방치하면 더 심해져 충분한 보습과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눈을 자주 비비거나 눈 화장을 세게 문지르며 지우는 습관 등은 눈 주름을 악화한다. 각질층이 얇은 눈가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탄력을 쉽게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