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줄 알고 매일 했는데”...건강에 도움 안 되는 습관 4
덥다고 찬 음료와 음식 달고 살면 소화, 대사에 나쁜 영향
매일 반복하는 행동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 측면에서 가장 대표적인 게 흡연이다. 운동을 안 하고, TV 앞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며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는 버릇도 나쁘다. 몸에 해로울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다.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어떤 습관이나 행동이 그런지 알아봤다.
“얼음 들어간 찬 음료와 음식을 즐긴다”=아이스아메리카노는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커피다. 하지만 건강엔 도움이 안 된다. 찬 음료는 소화를 방해한다.
대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날이 덥다고 빙수, 냉면처럼 찬 음식만 먹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소셜 미디어에 빠져 산다”=불행은 비교에서 시작된다. 소셜 미디어 속 다른 이들의 멋진 집, 화려한 휴가 사진을 보다 보면 ‘나는 왜 이러고 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한 일.
소셜 미디어 속 이미지들이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용 시간을 줄여야 한다. 특히 자기 전에는 접속을 피해야 한다. 휴대전화나 모니터의 청색광이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뒷담화를 자주 한다”=동기들끼리의 회식 자리에서 상사를 욕하는 정도는 괜찮다. 그런 뒷담화는 자리에 활기를 부여하고 참여한 이들에게 결속감을 준다. 친구를 험담하는 건 다르다.
부정적인 시선으로 누군가를 보고, 그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면 관계가 영향을 받는다. 마음에도 안 좋은 기운이 흐른다. 가능하면 밝은 면을 보고 긍정적인 쪽으로 해석하는 버릇을 들이는 게 좋다.
“이부자리를 오래 사용한다”=수건은 매일 빨아 쓰는 사람도 침대 시트나 패드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교체하기 쉽다. 이부자리가 더러우면 피부에 종기가 돋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다. 침대 시트와 패드, 베갯잇, 이불 커버는 매주 세탁하는 게 좋다.
작성자가 삭제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