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채수안 대한뇌전증학회 차기 회장
임기는 9월부터 1년간
채수안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뇌전증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이다.
채 차기 회장은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기초 및 임상 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뇌전증 환자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치료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소아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림대·충북대 의대에서 조교수로 근무했고 1996년부터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소아신경질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소아과학회 법제위원 △대한소아신경학회 보험위원장 △대한뇌전증학회 감사 및 학술위원 등을 지냈다.
1996년 신경과 소아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모여 창립한 이 학회는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뇌전증 치료를 위한 지식을 교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