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자주 먹었더니… 노화-몸속 노폐물에 변화가?

노화 늦추고 발암물질-노폐물 배출... 장 청소-기능 개선

복숭아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많아 몸의 산화(손상)을 줄여 발암물질인 니트로스아민의 생성을 억제한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복숭아가 요즘 상점에서 많이 보이고 있다. 복숭아는 자두, 매실, 살구, 체리와 함께 장미 과(Rosaceae) 자두나무 속(Prunus)에 속하는 온대 낙엽 과수이다. 과실 표면의 털을 기준으로 털이 있는 털복숭아(peach)와 털이 없는 복숭아인 천도(天桃, nectarine)로 나뉜다. 품종 별로 맛이 다양하여 개인의 식성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복숭아 잘 고르는 법은?… 백도, 미백, 황도, 천도의 차이는?

복숭아는 꼭지 반대쪽으로 갈수록 당도가 높다.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은 ‘백도’다. 껍질이 흰색에서 선홍색으로 물들고 과육은 흰색이며 당도가 높다. 완전히 익으면 과즙이 많다. 백도 중 ‘미백’은 자극성이 낮아 치아가 부실한 사람에게 부담이 없다. ‘황도’는 껍질과 과육이 황색이며 씨는 붉은색이다. 단단한 육질로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 많이 쓰인다. ‘천도’는 백도·황도와 달리 잔털이 없다. 붉은색이 많이 섞여 있고 과육이 단단한 품종이 많다. 신맛과 단맛이 잘 조화되고 향기가 좋다.

노화 늦추고 발암물질노폐물 배출장 청소기능 개선

복숭아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많아 몸의 산화(손상)을 줄여 발암물질인 니트로스아민의 생성을 억제한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천연 알칼리 성분이 많아 몸속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기여한다. 신맛을 내는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등은 몸에 쌓인 니코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풍부해 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피부 건강에 특히 좋아타닌, 마그네슘의 역할은?

복숭아는 여름 과일답게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타닌과 마그네슘 성분이 피부의 탄력과 모공 수축에 기여한다.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도 피부 보호에 좋다.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미백 효과가 있다. 복숭아는 비타민 A, 유기산, 당분이 많아 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레몬, 딸기, 키위와 같이 먹으면 건강효과 더 높은 이유가?

복숭아를 보관할 때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8~13℃(황도 3~5℃, 백도 8~10℃)다. 이때 아삭함과 단맛, 과즙 상태가 가장 좋다. 냉장실에서 보관해야 단맛이 잘 느껴지나 0℃보다 낮으면 단맛이 약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냉장고에서 낮은 온도로 장기간 보관할 경우 맛이 떨어지므로 구입 후 1~2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

복숭아의 카테킨 성분에 비타민 C와 E가 더해지면 건강 효과가 높아진다. 레몬, 딸기, 키위와 같이 비타민 C가 많은 과일과 함께 섞어서 먹으면 더욱 좋다. 그러나 요즘 과일, 채소가 너무 비싸 소개하기도 민망하다. 건강에 좋은 식품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은 언제일까?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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