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아침 일찍? 생활 속 일사병 예방법 6

노약자와 어린이는 더 숙지해야

격렬한 활동은 더운 날씨에 신체를 과열하기 쉽게 만든다. 따라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한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이럴 때 노약자와 어린이는 특히나 더 조심해야 하는데, 무더위가 이어지면 열로 인하여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일사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심지어 야외에 있지 않아도 일사병에 걸리는 일이 발생하는데, 다음은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억해야 하는 6가지 방법이다.

1. 탈수 예방

평소에도 중요하지만, 여름에는 특히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적절한 수분은 몸의 온도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 외출하기 전에 이미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외출 직전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야외 운동을 할 경우, 스포츠 음료를 통해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2. 주차된 차에 바로 들어가는 건 위험

한낮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갈 경우, 야외에 주차된 차 안의 온도는 더욱 높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햇빛 아래 주차된 차의 온도는 창문이 약간 열려 있어도 10분 만에 거의 20도 상승할 수 있다. 따라서 뜨거운 차 안에 있지 말고, 어린이나 동물을 절대 차 안에 두지 말아야 한다.

3. 더위에 맞는 옷 입기

더운 날씨에는 통풍이 잘 되고,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꽉 끼는 옷이나 여러 겹의 옷은 땀이 증발하기 어렵게 만들어 체온 조절을 방해한다. 습도가 높으면 땀 배출이 어렵기에,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의 옷을 입어야 한다. 추가로 과열 위험을 줄이기 위해 넓은 챙이 있는 모자를 쓰고 땀에 강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좋다.

4. 실내 운동 또는 아침 일찍 운동하기

격렬한 활동은 더운 날씨에 신체를 과열하기 쉽게 만든다. 따라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헬스장에 굳이 가지 않아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은 많다. 만약, 공기를 꼭 쐬고 싶거나 야외 운동이 필요한 경우, 아침 일찍 운동을 추천한다. 저녁 운동은 열파 동안에는 저녁에도 온도가 많이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5. 더울 때 밖에서 술 먹지 않기

알코올은 단순히 운동 능력과 판단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 CDC에 따르면, “더운 날씨에서 일하기 24시간 이내에 알코올을 섭취하면 일사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날씨와 상관없이 필요하지만, 날씨가 더울 때는 더 중요하다. 물로 수분을 보충하고 알코올은 피하는 것이 좋다.

6. 땀에 강한 자외선 차단제 선택

햇빛이 강하지 않은 날에도 여름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요하다. 구름이 낀 날에도 마찬가지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더 강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자외선 차단제는 보통 ‘스포츠’라고 표시된 경우가 많다. 또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병에 적힌 지시에 따라 다시 바르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에 들어갔다 나온 후에도 또 발라야 한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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