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에 맞게’…동아제약, 인공눈물 아이오쿨 출시

아이오쿨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안구건조 증상에 따라 단계별로 선택 가능한 인공눈물 브랜드 ‘아이오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오쿨 이름은 눈을 뜻하는 ‘EYE’와 북유럽어로 빙하를 뜻하는 ‘요쿨’에서 착안, 건조한 눈에 촉촉함과 시원함을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오쿨은 증상에 맞춘 단계별 제품 구성이 특징이다. △아이오쿨 수 0.5% △아이오쿨 수1.0% △아이오쿨 프로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아이오쿨 수 2종의 주성분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수화물(CMC)로 농도에 따라 아이오쿨 수 0.5%와 아이오쿨 수 1.0%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수화물은 눈물층을 두텁게 하는 성분으로 안구건조에 효과적이다.

아이오쿨 프로는 트레할로스수화물을 함유해 눈의 보습과 찌르는 듯한 통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트레할로스수화물은 선인장에 함유된 성분으로 높은 보습력이 특징이며 삼투압안정화를 도와 안구건조나 안구표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에 건조함과 찌릿한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에게 권장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1회용 제품으로 개별 포장돼 있으며, 아이오쿨 수 2종은 30개, 아이오쿨 프로는 60개가 들어있다.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장기간 전자기기 사용, 미세먼지, 냉난방기 등의 원인 등으로 안구건조는 일상 속에서 다발적으로 생겨난다”며 “증상에 따라 단계별로 선택가능한 아이오쿨로 건조하고 뻑뻑해진 눈에 보습력을 더해 눈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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