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계 이끌었던 일양약품, 단오절 씨름대회 개최

참가자 전원 기념품 증정

[사진=일양약품]
한때 씨름계 강자였던 일양약품은 한국민속촌과 함께 ‘단오절 천하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씨름대회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다. 한국민속촌 내 공연장 옆에 마련된 ‘씨름장’에서 열린다. 씨름대회에 앞서 일양약품 씨름단 출신의 강사가 씨름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남녀노소 일반인 누구나 참가신청만 하면 참가할 수 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천하장사를 가른다.

이번 행사는 50여년 전통의 일양약품 드링크 ‘원비디’와 한국민속촌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주고, 관람객에게도 특별 행사를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일양 경옥고’, 자양강장제 ‘프로엑스피’, 어린이영양제 ‘도담도담트리플비타액’ 부스 등을 비치해 제품 커뮤니케이션도 진행한다”며 “한국민속촌을 찾은 방문객이 또 다른 볼거리와 씨름의 흥미진진함을 맛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1984년 ‘원비 씨름단’을 창단해가장 오랜 기간 국내 모래판을 이끌었던 회사다. 강호동과 이준희 등 국내 최고의 씨름 선수들이 다수 거쳐갔지만, 1998년 IMF에 따라 구조조정이 단행되면서 팀이 해체됐다.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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