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올인원 점안제 ‘아이스콘 점안액’ 출시

콘드로이친·히프로멜로오스·염화칼슘 등 4가지 성분 함유

아이스콘 점안액 [사진=삼진제약]
잦은 냉·난방기 사용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안구 건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유형도 눈의 피로감, 건조감, 이물감, 가려움 등 다양하다. 실제 지난해 대한안과학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 유병률은 8년 새 5.6%나 증가했다.

이에 삼진제약은 대부분의 안구 건조 증상에 사용할 수 있는 4가지 복합 성분 점안제 ‘아이스콘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스콘 점안액의 성분은 크게 4가지다. 각막을 안정화하고 손상 시 회복을 도우며,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콘드로이친’과 눈물의 점도를 증가시켜 눈물이 눈에 머무르는 시간을 길게 유지시키는 ‘히프로멜로오스’, 눈물의 양 보충을 위한 ‘염화칼슘’, ‘염화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렌즈 흡착을 예방하고 지속력을 높여주는 ‘폴리소르베이트’와 안구 영양 공급을 위한 포도당이 첨가제로 들어있다. 타 제품과 차별화된 점인 동시에 렌즈 끼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스콘 점안액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하나씩 분리해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1회에 1~2방울 투여하면 되고, 하루 4~5회 점안할 수 있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잦은 냉·난방기 사용 등으로 안구가 건조한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4가지 복합 성분의 아이스콘 점안액이 증상 회복과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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